화제의 전시회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2014 갤러리 박영의 기획전 "보이는 것 너머의 진심"이라는 전시회다. 오랜 기간 존재만으로 소중한 가치를 표현하고 서로를 채우는 "진심(사랑)"으로 삶을 살며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유별남 사진작가와 정영주 서양화가, 그리고 장애청소년 사회문화센터 에반젤리의 어린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구성은 "공감-위로-나눔-채움"이라는 테마로 회화, 사진, 영상,글 등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특별히 일반인과 장애인의 문화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공존하여 표현되는 스토리 전시라는 것이 관람의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총괄기획한 박영갤러리의 안수연 총괄이사는 "우리는 너무나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것 같다. 사실 더 깊이 들어가면 진심을 읽을 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다. 특히 예술작품에 있어서는 더욱더 그러하다"며, "이번 전시에는 그런 특별한 작가들의 작품들로 기획되었다"고 했다.
그는 "종이의 조각 하나 하나가 모여서 마음을 이루고 이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나라가 되고 세계를 이룬다"고 했으며, 또한 "지금 잊혀져 가는 마음 깊숙한 곳에 추억할 수 있는 고향같은 것 정경-보이는 것의 너머에 진심이 있다"고 했다. 유별남 사진작가는 인도, 이디오피아, 파키스탄 등 전세계 극빈 국가를 여행하면서 찍은 아이들의 눈망울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이들이 가진 자연은 너무나 아름다워 이들의 눈망울을 통해서 전쟁과 기아를 몰아 냈으면 하는 진심을 담고 있다.
갤러리 박영은 2008년 개관하여 그 동안 작가 스튜디오를 지원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 5인의 작가를 지원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새로운 경영 컨셉으로 "갤러리 박영"이 탄생. 그 첫 기획전으로 "보이는 것 너머의 진심"을 전시하고 있다. '진심'을 담은 정영주. 유별남. 에반젤리의 작품들을 2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경기도 파주 출판문화센터내에 위치한 "박영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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